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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비워보기minimalism 2021. 10. 11. 15:21반응형
정말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을 해서 글을 띡 한개 남긴다.
문득 내 블로그는 잘 지내고 있나? 싶어서 정말 거의 10개월? 만에 접속을 했는데 내가 부재하고 있던 그 10개월 동안 14,841명의 고마운 분들이 내 블로그에 방문을 해주신 걸 보았다. 감샤합니다 ㅜㅜ
다시금 블로그를 또 열심히 써보고 싶어졌다. 그만큼 좀 몸도 마음도 여유가 생겼나보다ㅎㅎ
내가 블로그와 냉담?을 시작하기 직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마라탕 두부 이름들' 이라는 글이었는데 그 글 서두에 잠시 나오는 'H'가 퇴사를 하고 정말 눈코틀새 없이 몸도 그리고 마음도 바빳다.
바삐 바삐 살다 보니 블로그도 내 마음도 그리고 몸도 뭔가 돌아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또 다 지나고 나니 그렇게 많은 일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미묘하다.
그래도 매일 매일 써보려고 노력했던 블로그 접속도 다시하고 (아이디랑 비번을 생각해내는데 좀 시간이 걸렸는데 살짝 현타가 왔다ㅜㅜ) 다시금 내 원래 생활? 원래의 마음 가짐으로 돌아가보려고 한다.
그동안 샴푸바를 쓰는 등 나만의 미니멀리즘을 실천 하려고 노력을 해왔다. 그렇지만 물건을 비우는 대신 내 마음?이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들로 가득 채워졌고 비우질 못한 것 같다.
미니멀리즘이란,, 아직은 확실하진 않지만,, 내 정신과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시금 블로그를 통해서 나의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 마음을 비워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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