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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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바느질 클럽! 죽.바.클. 수선강의 나도 한번 들어보았다 드디어!minimalism 2024. 5. 4. 21:00
다닝 수선 기법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건, 역시나 미니멀유목민 박건우 작가님의 영상에서였다. 여기서.. 다닝(Darning)이란? 구멍난 곳을 꿰매다, 짜깁다라는 뜻의 단어라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미니멀유목민 박작가님의 영상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썸네일에서도 느껴지는 전문가 포스ㅎㅎ) 와 벌써 3년전 영상이군..!https://www.youtube.com/watch?v=M6FMfiTUmnE 박작가님의 하나뿐인 양말을 미키님께서 다닝기법으로 수선을 해주시는 걸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지극히 손재주가 없는 내가 따라해본다고 이리저리 구멍난 양말을 찾아서 몇시간동안 손에서 놓지 않고 수선을 해보려고 노력했건만 실패했다ㅜㅜㅎㅎ 그래서 꼭 기회가 된다면 다닝수선방법을 배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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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아이스팩 수거하는 곳, 용문동어울림센터minimalism 2022. 11. 10. 22:03
미니멀리즘 그리고 제로웨이스트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택배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중이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최대한 그 해당 상점에 방문을 하여 직접 구매를 하려고 노력중이다 하핫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택배 배송을 하면 어김없이 딸려오는 아이스팩,,, 그래도 요즘은 물/생수가 들어가 있는 아이스팩들이 많아서 그냥 잘라서 내용물(물)만 버리면 되어서 좀 좋아졌당 그러다가 가끔 젤이 들어있는 아이스팩이 오면 어떻게 처리를 할지 난감하다,, 지자체에서 이런 처리가 곤란한 아이스팩을 수거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용산구에서는 어디서 아이스팩을 수거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러다가 지나가다가.. 용문동 어울림 센터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집에 보관하고 있던 젤 아이스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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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내가 소소하게 실천하고 있는 미니멀리스트/제로웨이스트 습관 5가지minimalism 2022. 9. 4. 18:26
1. 비누 쓰기 2020년 11월 알맹상점을 처음 방문했을때 샴푸비누, 바디비누를 비롯해 비누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는것을 경험한 이후로 머리 감을 때 샴푸비누, 몸을 씻을때 바디비누 그리고 세안할때 세안비누를 쓴 지도 어언 2년이 가까워져 가고 있다. 알맹상점 방문기 글 아래 참고! https://saltandpepper.tistory.com/23 알맹상점 방문기 오늘은 오전에 마포구에 위치한 '알맹상점'을 방문했다. 알맹이를 파는곳, 포장봉투나 어떤 용기에 싸여있지 않고 그 속, 그 봉투/용기 속의 그 '알맹이'를 파는 그런 상점이다. 인스타 그리고 검 saltandpepper.tistory.com https://saltandpepper.tistory.com/48 이사간 알맹상점 방문기 (망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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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낭비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라이프" by 미카 포사minimalism 2022. 8. 6. 16:44
요즘 일주일에 그래도 책을 한권씩은 꼭 읽으려고 노력중이다.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ㅎㅎ 그래서 마포중앙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한권씩 빌려서 틈이 날때마다 읽고 있는 중이다. 관심사에 관련된 책이어서 그런지 뭔가 쑥쑥 잘 편하게 읽히는 느낌이라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이 산뜻하다. 오늘 리뷰를 하고 싶은 책은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낭비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라이프"라는 책이고 저자는 미카 포사이다. 책의 제목이 제법 길지만, 궁금증을 유발한다. 프랑스인의 방에는 정말 쓰레기 통이 없는것일까? 만약 사실이라면 왜 없을까?라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스포일러) 책에 의하면 프랑스인들은 각각의 방에다가 쓰레기통을 비치해두는 문화가 아니고 가령 부엌과같은 손님들이 방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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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업사이클링 슬리퍼를 찾고 있다면 가보세용] 해방촌/이태원 친환경 서핑샵 “Fisher Sunwear (피셔 선웨어)”minimalism 2022. 7. 31. 18:06
나는 미니멀리즘과 환경보호에 대해서 생각을 깊게 하게 된 이후에 물건 구매 전 정말 그 물건이 나에게 필요한 건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또 하고 구매결정을 하는 방향으로 좀 바뀌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게된 이곳!! 해방촌에 위치한 Fisher Sunwear이라는 친환경 서핑제품을 파는 친환경 서핑샵을 발견하였다! 난 서핑하고는 좀 거리가 멀지만 내 시선을 이끈건 바로 요 쪼리? 샌들!!이었다. 약 8-9년전 뉴욕에서 산 레인보우 샌들 (Rainbow Sandals) 쪼리를 지금까지 신고있는데 레인보우 쪼리 특성상 잘 닳지도 않고 신을수록 내 발에 맞춰져가는 그 느낌이 좋아서 오랫동안 신고 있다. 난 사실 중학생 때 레인보우 쪼리를 처음 영접? 착용을 하고 나서 그 이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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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퇴사전, 퇴사후의 현실, 삶은 과연 어떨까? <퇴사하겠습니다> by 이나가키 에미코minimalism 2022. 5. 3. 15:05
나의 두번째 전자책.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자 작가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도 유투브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SBS 스페셜 영상을 보게 된 이후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링크 ㄱㄱㄱ https://www.youtube.com/watch?v=ATESMvsZAq4 뭔가 미니멀리즘에 관한 것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저 특유의 아프로헤어 썸네일이 나의 클릭을 이끌었다. 좀 진부하고 예상 가능한 이야기를 예상했다. 그래, 나이 50이 되었을때 그냥 본인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어 돌연 퇴사를 강행한? 요즘은 파이어족이다 뭐다 해서 일찍 은퇴를 하고싶어 하는 이들도 많으니.. 딱히 특별한 이야기가 아닐거라 생각했다. 근데 이나가키 에미코씨의 퇴사 이야기는 내 기준에선 좀 특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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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일본 1세대 미니멀리스트의 그 최초의 이야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by 사사키 후미오minimalism 2022. 4. 28. 14:42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방향성으로 살기로 마음을 정한 후, 전자책 매력에 푹 빠졌다. 희안하다. 예전에도 전자책은 분명히 있었다. 주변에 아마존 킨들 또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전자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그래도 주변에 꽤 있었던 것 같다. 근데 그때는 이상하게도 손에 잡히는, 손으로 한 페이지, 두 페이지를 넘기는 그 느낌이 전자책은 거들떠나 보지 않게 할 정도로 좋았다. 전자책을 보면 괜시리 눈이 아파오는 기분도 들었다. 그래서 이 책, 저 책을 빌려 이고 지고 다니고 책도 많이 샀던 것 같다. 근데 역시 사람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했던가. 정말 그렇다. 이제는 읽고 싶었던 책이 전자책으로 대출이 안되는 상황이 되면 매우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마 점점 미니멀리즘에 빠져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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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 알맹상점 방문기 (망원월드컵시장)minimalism 2022. 4. 15. 15:52
2020년 11월 22일에 나의 첫 알맹상점 방문기에 대한 글을 올렸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고고! https://saltandpepper.tistory.com/23?category=862503 알맹상점 방문기 오늘은 오전에 마포구에 위치한 '알맹상점'을 방문했다. 알맹이를 파는곳, 포장봉투나 어떤 용기에 싸여있지 않고 그 속, 그 봉투/용기 속의 그 '알맹이'를 파는 그런 상점이다. 인스타 그리고 검 saltandpepper.tistory.com 그리고나서 줄기차게 방문을 이어오다 최근에 알맹상점이 이사를 한것을 인스타를 보고 알게 되었다. 3월 초였던것같다. 새로 이사간 곳에 방문을 해야지 하면서 기회를 엿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망원월드컵시장쪽으로 이사를 하게 된 알맹상점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