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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손바느질로 만든 ‘약파우치’💊minimalism 2025. 6. 8. 16:07반응형
어제 미니두껍목탁케이스를 발견한 엄마가 나에게 물어보심, ‘혹시.. 나도 약파우치 하나 맹글어줄수있어…?😅’
물론 내 대답은 ‘가능, 완전 가능!’
또 뚝딱뚝딱 짜투리천을 찾아서 뚝딱뚝딱 맹글어보았다🙃
2년전에 큰사고를 당해 여러가지 많은 약을 매일매일 먹어야하는 엄마가 약파우치를 너무 맘에 들어해서 기부니가 뿌듯하다😌 심지어 약인데, 파우치가 귀여워서 열고 먹고 싶으시단다,
후훗.많은 약? 내용물을 보관할때는 실을 조금 느슨하게 묶고,
딱 맞는 내용물이면 이렇게 바싹 묶을수도 있고, 커스텀이 가능하다👝
옆부분 엮을때 쪼끔 어려워서 울퉁불퉁하지만ㅎㅎ 이거시 바로 치앙마이정신! 헤헤헤 (치앙마이정신이라 쓰고 자기합리화라고 읽는다ㅋㅋㅋㅋ)
근데 나는 이런 내츄럴한(?) 느낌때문에 손바느질이 좋다. 엄마도 울퉁불퉁한 느낌이 있어 더 귀엽게 느껴진다도 했다🥹
오늘도 치앙마이정신, 오늘도 미니멀리즘💕반응형'minimalism'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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