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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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 알맹상점 방문기 (망원월드컵시장)minimalism 2022. 4. 15. 15:52
2020년 11월 22일에 나의 첫 알맹상점 방문기에 대한 글을 올렸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고고! https://saltandpepper.tistory.com/23?category=862503 알맹상점 방문기 오늘은 오전에 마포구에 위치한 '알맹상점'을 방문했다. 알맹이를 파는곳, 포장봉투나 어떤 용기에 싸여있지 않고 그 속, 그 봉투/용기 속의 그 '알맹이'를 파는 그런 상점이다. 인스타 그리고 검 saltandpepper.tistory.com 그리고나서 줄기차게 방문을 이어오다 최근에 알맹상점이 이사를 한것을 인스타를 보고 알게 되었다. 3월 초였던것같다. 새로 이사간 곳에 방문을 해야지 하면서 기회를 엿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망원월드컵시장쪽으로 이사를 하게 된 알맹상점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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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비워보기minimalism 2021. 10. 11. 15:21
정말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을 해서 글을 띡 한개 남긴다. 문득 내 블로그는 잘 지내고 있나? 싶어서 정말 거의 10개월? 만에 접속을 했는데 내가 부재하고 있던 그 10개월 동안 14,841명의 고마운 분들이 내 블로그에 방문을 해주신 걸 보았다. 감샤합니다 ㅜㅜ 다시금 블로그를 또 열심히 써보고 싶어졌다. 그만큼 좀 몸도 마음도 여유가 생겼나보다ㅎㅎ 내가 블로그와 냉담?을 시작하기 직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마라탕 두부 이름들' 이라는 글이었는데 그 글 서두에 잠시 나오는 'H'가 퇴사를 하고 정말 눈코틀새 없이 몸도 그리고 마음도 바빳다. 바삐 바삐 살다 보니 블로그도 내 마음도 그리고 몸도 뭔가 돌아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또 다 지나고 나니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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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상점 방문기minimalism 2020. 11. 22. 14:42
오늘은 오전에 마포구에 위치한 '알맹상점'을 방문했다. 알맹이를 파는곳, 포장봉투나 어떤 용기에 싸여있지 않고 그 속, 그 봉투/용기 속의 그 '알맹이'를 파는 그런 상점이다. 인스타 그리고 검색을 통해 유심히 살펴보고 공부를 하고 방문을 했지만 역시나 실제로 보는 것이 훠얼씬 더 좋았고 실제로 보니 환경/플라스틱 줄이기/제로웨이스트 등에 대해서 더 깊히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 였던 것 같다. 오늘은 어제 밤부터 비가 내려 날씨가 매우 우중충했는데 몽돌해변에서 볼 수 있는 둥글둥글 작은 알맹이 같이 생긴 귀염뽀짝(?)한 상점이 눈에 확 띄었고 문을 열자마자 계단 위에서 사장님께서 "어서오세요~" 라고 하시면서 반겨주시는 것이 좋았다. 알맹상점의 입구 모습이다. 뭔가 아날로그, 귀염귀염, 마음 따스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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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늘어난 티셔츠 복구minimalism 2020. 6. 26. 15:11
미니멀리즘의 한 일환으로 최대한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오래 사용하고 간직하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오래 사용하기"는 옷, 가방 등도 해당이 되는데, 예전에 한창 패스트패션 브랜드 (포에버21, H&M 등)들에서 저렴한 값에 신나게 옷을 왕창 사던 때도 있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을까 싶다. 미니멀리즘에 대해 알아가고 실천해나가기 시작하면서 최대한 내구성이 좋고 정말 오래 신고 입고 할 수 있는 브랜드/제품을 검색하여 구매를 한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렴한 제품 여러개나 비싼 제품 1개나 가격은 비슷한편이다) 21일 하지가 지났고 여름이 한층 더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작년에 즐겨 입던 반팔티셔츠들을 꺼내보는데 분명 잘 접어서 보관을 해놓았건만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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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뒷꿈치 수선집 "아래로"minimalism 2020. 6. 16. 22:53
"미니멀리즘"에 대해 처음 글을 썼을때 거의 13년? 10년? 동안 신은 운동화의 다해진 뒷꿈치를 수선하여 다시 멀쩡해진 것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다. 뒷꿈치를 수선한 운동화는 다시 10년은 더 거뜬히 신을수 있게 되었고 이런 것이야 말로 내가 실천하는 나만의 미니멀리즘 생활방식이다. 물건 하나하나를 더 귀하게 생각하고 더 오래 쓰고 입고 신고... 그리고 물건을 쉽게 사지 않고 또 쉽게 버리지 않고... 아무튼 멀쩡해진 운동화가 너무 맘에 들어서 혹시나 다른 곳은 멀쩡한데 뒷꿈치가 좀 해져서 아끼는 운동화를 버리려고 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운동화 수선집을 공유한다! 먼저 내 운동화의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다시 공개한다😀 운동화 수선집 "아래로" 📍가격: 25,000원 (난 서울에 거주를 하고 있고 수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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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휴대용 세탁기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세탁기, 스크러바 (Scrubba)minimalism 2020. 6. 7. 23:52
오늘은 제가 아주 예전부터 굉장히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는 물건에 대해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구매를 하거나 사용을 해본적은 없기 때문에 제품 리뷰은 아니고, 그냥 뭐랄까 미니멀리스트 라이프에 조금 적합한 물건이 아닐까 해서 그동안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었고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오늘 소개할 물건은 바-로- "스크러바 (Scrubba)" 입니다!!! 스크러바의 별명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세탁기"입니다! 평소에는 방수가 가능한 파우치? 가방?처럼 들고 다닐수 있지만, 세탁을 해야하는데, 세탁기가 없거나 하는 상황일때 바로 가지고 있는 옷을 손쉽게 세탁을 할 수가 있어요! 캠핑하시는 분들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수 있는것 같아요! 제가 스크러바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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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미니멀리즘이란?minimalism 2020. 6. 3. 12:31
누구나 그렇듯 나 또한 언젠간 유투브의 알지못할 알고리즘(?)에 의해 "미니멀유목민" 박건우 여행작가님의 노푸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uVWYgA14mtU 좀 신기했다. 아, 정말 샴푸로 머리를 4년간 안감아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한거구나. 아마도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미니멀리즘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게.. 나 또한 과거에는 그 누구보다도 쇼핑을 좋아하고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어하던 맥시멀리스트 (maximalist)였었다. 미니멀리즘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아마 박건우 작가님과 비슷(?)한 이유에서 시작되었던 것같은데, 해외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나 역시도 여기저기 이사를 다녀야하는 순간이 많았고, 매번 이삿짐을 싸고 정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