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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스탁 사용 후기
    random 2020. 12. 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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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주식을 천원에 살수 있다구? 

     

    듣기만 해도 너무 혹하는 캐치프레이즈이다. 전기차 그리고 그 중에서도 '테슬라'는 주식에 대해 1도 모르는 나같은 문외한 같은 사람이 듣기에도 쑥 빠져들게 하는 문구이다. 이 문구에 빠져서 나도 한번 <미니스탁>이라는 어플을 통해 난생 처음 주식을 사버렸다.

     

    <미니스탁> 어플이 처음 들어보는 어플 같았으면 아예 투자를 해 볼 생각을 안했을것이다. 그런데 <미니스탁>은 우리나라 증권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운영을 하는 해외주식구매 어플이다. 테슬라와 같은 1주당 50만원이 넘는 주식을 천원 단위로 쪼개서 구매가 가능하다. 처음 가입을 하는 신규가입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주식을 살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그래서 이러한 장점 및 그리고 단점들에 대해 약 1달 정도 사용을 해보고 본 글을 통해 끄적여 보기로 했다.

     

    주식을 처음 사보았다...! 어떻게...?

    처음에는 시험삼아 내 돈 10만원 + 신규가입자 혜택인 1만원 = 총 11만원 어치의 주식 구매를 했다. 주식 구매를 난생 처음해봤는데 방법은 예상외로 간단했다. <미니스탁> 어플에 회원가입을 하면 은행계좌번호 같은 개인 고유의 한국투자증권 계좌번호를 부여 받게 된다. 그러면 가지고 있는 은행어플에 들어가서 계좌에 송금하듯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내 개인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이체를 시키면 된다.

     

     

    한국투자 증권 계좌로 금액을 이체를 시키고 나서 <미니스탁>어플을 확인해보면 위 사진의 보라색 박스 부분인 "주문 가능 금액" 부분에 내가 이체를 시킨 만큼의 금액이 뜬다. 원래 나도 처음에 10만원을 이체 시켰을 때 저 보라색 박스 부분에 10만원이 떳었다 (이제는 256원만이 남아있지만...ㅎㅎ)

     

     

    나는 어떤 주식을 샀을까?...?

    나는 총 5개 회사 (테슬라, 우버, 엔비디아, 스타벅스, 넷플릭스)의 주식을 샀고 각각 회사들은 제각기 다른 종목들이다.

     

     

    위의 5개의 회사들을 고른 이유는 내가 주식 전문가거나 주식을 공부해서가 아니다. 이걸 보면서 웃는 분들도 게시겠지만, 그냥 테슬라는 워낙 전기차가 핫하다고 어깨 너머로 들은게 있어서 넷플릭스는 내가 넷플릭스를 많이 보니까? 스타벅스는 내가 스타벅스의 바닐라크림콜드브루 메뉴를 정말 좋아해서? 다 이런식이다ㅋㅋㅋㅋㅋ

     

    위에서 볼수 있듯이 정말 다행히도 '테슬라'와 같은 경우는 22프로 정도가 올라서 투자 대비 금액 2만 8천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지만 그 외에 우버나 엔비디아는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내 멘탈을 흔들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 왜? 일단 생각없이 투자한 것도 있고 또 적은 금액이기도 하고 또 '테슬라'는 올랐으니까? ㅎㅎ 그리고 누군가 그랬다. 해외 주식과 같은 경우는 사두고 신경쓰지 말구 1년정도 묵혀놨다가 1년 후쯤에 ssg 한번 보면 웃음을 지을거라고. 그렇기때문에 잊고 살아야한다고. 나도 배민커넥트를 통해서 버는 2-3만원 정도의 용돈을 여기다가 입금을 하고 1주, 2주 정도 사모으면서 이렇게 잊고서 살려고 한다.,, 그래서 우버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식들에 비해 1주값이 저렴해서 1.1주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오를라나...?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니스탁>의 장점

    1. 낮은 진입장벽과 쉬운 투자 방법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난 지금도 그래고 예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주식투자에 대해선 잘 모를 예정이다. 그런데 나같은 사람들도 이렇게 손쉽게 주식을 구매 할 수있다. 물론 주식은 투자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또 어디서 어깨 너머로 들은 '우량주' 그래 이런 우량주들을 차근차근 1-2만원씩 꾸준히 투자해서 사모으면 뭐 나중에 그렇게 피를 보려나? 이런 생각이 든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러다가 한번 크게 피를 보고 후회를 하지..보통ㅎㅎ)

     

    2. 소액금액으로 우량주 구매가 가능

     

    '테슬라'주식과 같은 경우는 1주에 50만원이 넘는다. 그리고 난 이런 현금이 수중에 없다 (내 월급아 다들 어디갔니..? 잘 살아있니...?) 이런 나 같은 사람들도 소수점으로 쪼개서 천원 단위로 '테슬라'와 같은 우량주 구매가 가능하다.

     

    3. 월 10회까지 거래 수수료 무료

     

    말그대로 2021년 12월까지 월 10회까지 거래수수료가 무료! 즉 면제가 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니스탁>의 단점

    1. 바로바로 대응이 어려움

     

    주식이 급락을 하고 있을때 제빨리 팔아치워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분명 있을것이다. 하지만 <미니스탁>과 같은 경우는 일단 해외주식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즉각 대응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오늘 낮에 주식을 매수 요청을 하더라도 그날 저녁 10시가 되어야 매수가 이루어지거나 매도를 요청해도 그 다음날인 새벽 6시에 매도가 된다 하는 이런 즉각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미니스탁> 사용을 꺼려한다. 근데 나같은 경우는 즉각즉각 대응을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그냥 묵은지 마냥 묵혀둘것이기 때문에 이런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부분이 그렇게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2. 원화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사실 이 부분이 왜 그렇게까지 큰 타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 읽으니 이 부분이 <미니스탁>의 단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걸 설명하기에는 내 주식에 대한 지식이 너무 짧다.

     

     

     

    앞으로도 한푼 두분 용돈이 모이면 <미니스탁>을 통해 해외 주식을 조금...아주 쵸큼씩 구매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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