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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시크한 파리지앤 따라잡기" by 제니퍼 L 스코트 - 사소한 부분의 중요성books 2024. 11. 18. 22:34
본 블로그에서도 포스팅 한 적이 있지만, 나는 요즘 핸드폰 사진첩 정리를 진행 중이다. 사진첩 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읽은 책의 페이지들을 찍어놓은 것을 발견했다. 그때가 무려 2022년 4월 28일. 아마 한창 대학원 입시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이 없어 급한데로 페이지들을 찍어놓은것 같다ㅎㅎ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다니!) 무려 2013년도에 세상에 나온 이 책은 파리지앵을 삶을 관찰한 저자가 그들의 삶속에서 우리가 좀 생각해봐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 먼저 내가 사진을 찍어놓은, 나에게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미 학교를 졸업했다고 해도 여전히 수업을 들으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세상에 배울 것은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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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낭비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라이프" by 미카 포사books 2022. 8. 6. 16:44
요즘 일주일에 그래도 책을 한권씩은 꼭 읽으려고 노력중이다.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ㅎㅎ 그래서 마포중앙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한권씩 빌려서 틈이 날때마다 읽고 있는 중이다. 관심사에 관련된 책이어서 그런지 뭔가 쑥쑥 잘 편하게 읽히는 느낌이라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이 산뜻하다. 오늘 리뷰를 하고 싶은 책은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낭비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라이프"라는 책이고 저자는 미카 포사이다. 책의 제목이 제법 길지만, 궁금증을 유발한다. 프랑스인의 방에는 정말 쓰레기 통이 없는것일까? 만약 사실이라면 왜 없을까?라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스포일러) 책에 의하면 프랑스인들은 각각의 방에다가 쓰레기통을 비치해두는 문화가 아니고 가령 부엌과같은 손님들이 방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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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퇴사전, 퇴사후의 현실, 삶은 과연 어떨까? <퇴사하겠습니다> by 이나가키 에미코books 2022. 5. 3. 15:05
나의 두번째 전자책.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자 작가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도 유투브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SBS 스페셜 영상을 보게 된 이후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링크 ㄱㄱㄱ https://www.youtube.com/watch?v=ATESMvsZAq4 뭔가 미니멀리즘에 관한 것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저 특유의 아프로헤어 썸네일이 나의 클릭을 이끌었다. 좀 진부하고 예상 가능한 이야기를 예상했다. 그래, 나이 50이 되었을때 그냥 본인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어 돌연 퇴사를 강행한? 요즘은 파이어족이다 뭐다 해서 일찍 은퇴를 하고싶어 하는 이들도 많으니.. 딱히 특별한 이야기가 아닐거라 생각했다. 근데 이나가키 에미코씨의 퇴사 이야기는 내 기준에선 좀 특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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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일본 1세대 미니멀리스트의 그 최초의 이야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by 사사키 후미오books 2022. 4. 28. 14:42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방향성으로 살기로 마음을 정한 후, 전자책 매력에 푹 빠졌다. 희안하다. 예전에도 전자책은 분명히 있었다. 주변에 아마존 킨들 또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전자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그래도 주변에 꽤 있었던 것 같다. 근데 그때는 이상하게도 손에 잡히는, 손으로 한 페이지, 두 페이지를 넘기는 그 느낌이 전자책은 거들떠나 보지 않게 할 정도로 좋았다. 전자책을 보면 괜시리 눈이 아파오는 기분도 들었다. 그래서 이 책, 저 책을 빌려 이고 지고 다니고 책도 많이 샀던 것 같다. 근데 역시 사람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했던가. 정말 그렇다. 이제는 읽고 싶었던 책이 전자책으로 대출이 안되는 상황이 되면 매우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마 점점 미니멀리즘에 빠져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