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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두부 이름들random 2021. 1. 3. 17:47
같이 근무를 했던 (? 그녀는 2020년 말과 함께 홀연히 퇴사를 하였다. tmi....이지만) 동료와 함께 점심메뉴로 마라탕를 시킬일이 있었다. 배민의 메뉴 아이템 옵션을 보고 있자하니.. 두부 종류가 왜이렇게 많은거야..? 나와 내 동료 (그녀를 'H'라 칭하겠다) H는 고개를 갸우뚱 대면서 각각 어떤 두부들인지 파악을 하려고 노력했다. 중국에서 생활을 좀 한 나는 두부 종류에 대한 짬바가 좀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도통 각각 두부의 종류가 어떤 두부를 칭하는지 알길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H와 나 그리고 앞으로 마라탕을 시킬 마린이(?)들을 위해 조촐한 마라탕 두부 옵션들의 차이를 설명하는 포스팅을 준비했다. 난 이를 위해 메뉴 아이템의 두부들을 모조리 시켜서 사진으로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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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탁 사용 후기random 2020. 12. 21. 20:47
테슬라 주식을 천원에 살수 있다구? 듣기만 해도 너무 혹하는 캐치프레이즈이다. 전기차 그리고 그 중에서도 '테슬라'는 주식에 대해 1도 모르는 나같은 문외한 같은 사람이 듣기에도 쑥 빠져들게 하는 문구이다. 이 문구에 빠져서 나도 한번 이라는 어플을 통해 난생 처음 주식을 사버렸다. 어플이 처음 들어보는 어플 같았으면 아예 투자를 해 볼 생각을 안했을것이다. 그런데 은 우리나라 증권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운영을 하는 해외주식구매 어플이다. 테슬라와 같은 1주당 50만원이 넘는 주식을 천원 단위로 쪼개서 구매가 가능하다. 처음 가입을 하는 신규가입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주식을 살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그래서 이러한 장점 및 그리고 단점들에 대해 약 1달 정도 사용을 해보고 본 글을 통해 끄적여 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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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도보 후기random 2020. 12. 20. 17:07
코로나의 상황이 날로 악화가 되어서 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하루다. 내가 다니는 헬스장도 결국 12월 말까지 문을 닫게 되어서 운동 그리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하루하루 더 그리워지고 있다. 그래서 운동 부족 현상이 몸소 느껴지는 하루하루라서 일주일에 3번정도는 따릉이를 타고 회사에 출근을 하고 있다 (집에서 회사까지 따릉이로 약 30-35분 정도 걸린다). 그러다가 우연히 "배민커넥트"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길에서 가끔 파랑색으로 배민커넥트라고 쓰여진 네모난 가방을 매고 돌아다니는 분들을 마주친적이 많았었는데, 배민커넥트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배달을 할 수 있는 알바인데 꼭 오토바이가 아니더라도 전기자전거, 자전거, 전동킥보드 그리고 도보로도 배달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나처럼 이렇게 운동이 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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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 갱신 완료!random 2020. 12. 20. 16:21
예상보다 더... 매우 빨리(?) 미국 여권이 갱신이 완료 되었고 난 새로운 여권을 받게 되었다. 12월 4일 (금)에 여권 신청서 및 구여권을 일양택배를 통해 발송을 하였고 12월 16일 (수) 출근길에 일양택배로 부터 내 신여권이 출고 되었다는 카톡을 받았다. 이잉?? 진짜 벌써 새로운 여권이 나왔다구? 너무 놀라서 혹시 내가 여권 신청서에 잘못 기입한것이 있나... 문제가 있나해서 미국 대사관에 전화해서 진짜 여권이 나온 건지 확인을 해보았다. 그런데 정말 여권이 나왔단다. 그리고선 기다리다 보니 점심 시간 지난 이후에 택배 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6천원을 가지고 호다닥 1층으로 내려가서 서류 봉투를 받아왔다. 서류봉투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따끈따끈한 신여권과 펀칭이 되어있는 구여권이 함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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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에 나오는 주문들 모음random 2020. 12. 13. 15:37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 시리즈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시리즈가 vod플랫폼 왓챠에 공개되어서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해리포터가 많이 등장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속 나오는 마법 주문들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Expecto Petronum (익스팩토 패트로눔): 패트로누스를 부르는 주문 ● Accio (아씨오 / 아키오): 사물을 부르는 (?) 획득하는 (?) 주문 ● Wingardium Leviosa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사물을 허공에 띄우는 주문 ● Expelliarmus (엑스펠리아무스): (주로 대결상황에서)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주문 ● Lumos (루모스): 지팡이로 불을 밝히는 주문 ● Alohomora (알로호모라): 문이나 창문이 잠겨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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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 10년만에 갱신하기random 2020. 12. 9. 10:52
tmi이긴 하지만 난 한국과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복수 국적자이다.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지 거의 5년 정도가 다 되어가고 그렇기 때문에 지난 몇년 간은 미국여권을 꺼내서 쓰거나 볼 일이 일이 많이 없었다. 그리고선 우연히 최근 어떤 미국 여권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갑자기 번뜩 뇌리 속에 저기 책상 어디 구석에 있는 내 미국 여권이 생각이 났고 바로 핸드폰에 저장된 여권 사본 사진을 열어서 보았다. 역시 나이가 들수록 촉이 좋아진다고, 아니나 다를까, 여권만료일이 2021년 4월 이었다 (2011년 4월에 여권을 갱신했으니까 어언 10년만이다).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또 2021년 4월 전에는 미국을 방문 할 일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국 여권 갱신을 진행해보기로 했다. 먼저 어디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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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낙천적이어서, 그래서 실험견이 되어버린 비글 (Beagle)random 2020. 6. 14. 23:16
오늘은 하루종일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다. 어렸을때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기위해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TV를 틀었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SBS TV 동물농장을 보기위해 아침에 일어나 리모콘을 든다. 오늘 동물농장에선 실험견으로 이용되는 비글 견종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실험쥐에 대해서 익히 많이 듣고 익숙했지만, 실험견은 사실 너무나도 생소했다. 왜 그 수많은 견종중에 비글이 실험에 주로 이용되는 것일까...? (약 94%의 실험견이 비글이라고 어느 기사에서 읽었다.) 1) 사람을 잘 따르는 착하고 낙천적인 성격 -> 매일 매일 실험을 실행하는 연구원이 바뀌어도 대다수의 비글들은 어색해하거나 우울해하거나 슬퍼해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실험을 겪고도 원망해하지 않고 매일매일 꼬리를 치며 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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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아 무알콜 맥주random 2020. 6. 2. 17:47
요즘 저녁에 운동 끝나고 먹는 저녁 겸 간식 입니다! 바바리아 무알콜 오리지널 맛 (80칼로리) + 랭킹닭컴 천하장사 소세지 치즈맛 (180칼로리) = 총 260칼로리 운동 끝나면 뭔가 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갈증이 있는데, 그동안은 맥주를 마시고 싶은 유혹을 참아가며 탄산수를 마셨어요. 제가 수영을 하는데, 수영 전에 조금 많이 먹고 가도 수영이란 운동은 끝나고 나면 엄청나게 허기가 져요. 그래서 이 허기를 참아내는게 또 수영을 하는 많은 수영인들의 고비와 숙제라고들 한다네요ㅎㅎㅎ 암튼 허기를 참아가며 잠을 청하는것도 요즘은 좀 너무 힘들어서... 잠도 잘 안오고.. 또 잠을 잘 안자면 그 다음날 컨디션도 안좋고 더 많이 먹게 되고... 악순환의 연속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보통의 맥주와 가장 그나마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