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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독서후기] 일본 1세대 미니멀리스트의 그 최초의 이야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by 사사키 후미오books 2022. 4. 28. 14:42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방향성으로 살기로 마음을 정한 후, 전자책 매력에 푹 빠졌다. 희안하다. 예전에도 전자책은 분명히 있었다. 주변에 아마존 킨들 또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전자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그래도 주변에 꽤 있었던 것 같다. 근데 그때는 이상하게도 손에 잡히는, 손으로 한 페이지, 두 페이지를 넘기는 그 느낌이 전자책은 거들떠나 보지 않게 할 정도로 좋았다. 전자책을 보면 괜시리 눈이 아파오는 기분도 들었다. 그래서 이 책, 저 책을 빌려 이고 지고 다니고 책도 많이 샀던 것 같다. 근데 역시 사람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했던가. 정말 그렇다. 이제는 읽고 싶었던 책이 전자책으로 대출이 안되는 상황이 되면 매우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마 점점 미니멀리즘에 빠져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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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숙어] "What's in store"engidioms 2022. 4. 25. 17:55
What's in store이라는 문장?을 들어보시면 그냥 바로 해석이 되긴 하죠. '오늘 마트에 뭐가 들어와?' '오늘 마트에 뭐 있어?' 이런 류들의 해석들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in store" 부분이 완전 다른 뜻으로 해석이 되는 숙어인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용? ㅎㅎ 오늘은 "in store" 이라는 영어 숙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in store"은 앞으로 미래에 닥칠 어떤 상황을 뜻하는 숙어로 해석이 될수가 있습니다. 아마 예시 문장들을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것 같긴 합니당. [예시 문장] "There were also surprises in store for me." (나를 놀래켜줄 일들도 기다리고 있었어.) "Who knows what lies in store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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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시청역 맛집] 카레맛이 느껴지는 우삼겹 즉석 떡볶이: 까만콩 떡볶이random 2022. 4. 16. 20:20
간만에 아침 출근하자마자 즉석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시청역 근처 즉석 떡볶이 잘하는데가 어디있지 하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점심때 회사 근처 로 달려갔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도착했을 때, 이미 여러 시청 직장인들이 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둘러봤다. 하나같이 다 먹고 싶었는데, 결국엔 순대떡볶이 + 우삼겹사리 + 김말이튀김 + 날치알 셀프 볶음밥으로 정했다!!! 너로 정했다!! 아, 그리고 살짝 느끼할까봐 ㅎㅎ 콜라도 추가했다. 가게 안 풍경. 북적북적이고 맛집 답게 사장님이 바쁘게 뛰어다니고 계신당..!! 기대기대 기다리면서 영업시간도 살짝 찍어보았당. 오전 10시 30분 오픈 / 오후 10시 30분 마감 물, 컵, 집게, 가위, 국자, 단무지는 셀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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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 알맹상점 방문기 (망원월드컵시장)minimalism 2022. 4. 15. 15:52
2020년 11월 22일에 나의 첫 알맹상점 방문기에 대한 글을 올렸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고고! https://saltandpepper.tistory.com/23?category=862503 알맹상점 방문기 오늘은 오전에 마포구에 위치한 '알맹상점'을 방문했다. 알맹이를 파는곳, 포장봉투나 어떤 용기에 싸여있지 않고 그 속, 그 봉투/용기 속의 그 '알맹이'를 파는 그런 상점이다. 인스타 그리고 검 saltandpepper.tistory.com 그리고나서 줄기차게 방문을 이어오다 최근에 알맹상점이 이사를 한것을 인스타를 보고 알게 되었다. 3월 초였던것같다. 새로 이사간 곳에 방문을 해야지 하면서 기회를 엿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망원월드컵시장쪽으로 이사를 하게 된 알맹상점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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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먹었던 것들 [점심식사 편] - Things I ate in Ulleungdo [For Lunch]random 2022. 4. 15. 14:47
와, 아침식사 편을 올린 후 1달이 넘어서야 점심식사편을 쓰게 되었다. 울릉도를 다녀와서 너무 정신이 없었던 탓인거겠지만 ㅜㅜ 흑흑 [ 점심식사 - For Lunch] [성인봉 하산 후 너무 정신이 없고 피곤했어서 그런지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다. 흑흑 I was so tired after hiking and couldn't take any pictures, unfortunately.] 1. 늘푸른산장식당 (Neul Pureun Sanjang Sikdang Restaurant) - 산채비빔밥 (Wild Green Bibimbob), 도토리묵 (Acorn Jelly Salad) 추천? 엄청나게 추천하고 싶은 맛은 솔직히 아니다. 이게 개인취향인것 같긴 하지만 매우 매우 매우 매에에우 건강한 맛이다. 늘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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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표현] "Potemkin village"engidioms 2022. 3. 20. 19:11
요즘 국내외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몇날몇일을 이어진 대형산불피해가 그리고 해외에서는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연이어 뉴스매체를 장식하고 있지요. 코로나19 외에도 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요즘입니다. 제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분들 그리고 러시아군들을 온몸으로 맞서고 계신 우크라이나 시민분들 멀리서나마 응원메세지를 보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여러 글을 읽다가 "Potemkin village"라는 표현이 여기저기 등장을 하여 오늘 이렇게 블로그를 켜서 또 한자 써보게 되었습니다. 위에 두개의 사진을 올려두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북한의 풍경인것 같고 두번째 사진은 어디인지는 위치는 파악이 되질 않습니다. 다만 이건 보는이의 시각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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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남대문시장 맛집] 뜨끈한 오뎅 우동이 생각날때 갈만한 (앗, 여름엔 냉모밀 ㄱㄱ), “우모촌”random 2022. 3. 15. 20:32
오늘 회사 점심 시간때 남대문시장에 수영복이랑 수경 안티포그액을 사러 총총총 다녀왔다. 오늘 오전에 수영복을 갈아입을 때보니 입던 수영복이 여기저기 헤져있는것을 보았다,, 나처럼 이렇게 거의 매일 실내수영을 하는 사람의 수영복의 수명은 보통 6개월 정도라고 하는데, 그런거 치곤 거진 한 1년은 입었으니,, 이제 놔줄때도 되었다. 암튼 새수영복을 겟하고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가 점심을 먹을겸 함께 방문한 회사 동료와 슥 들어간 우동모밀맛집, 우모촌😀 우모촌에 대해선 익히 좀 많이 들었어서, 기대의 발걸음으로 입장을 했다. 외관상 보기에는 식당안이 그렇게 넓진 않지만, 사실 안은 꽤 크다..! 1층에 10석, 지하1층엔 40석이나 있다 😳 우린 들어갔을 때 마침 1층에 자리가 생겨서 1층에 앉았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