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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숙어] "Beat the odds"engidioms 2022. 3. 13. 17:30
위에 흑백사진의 인물이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ㅎㅎ 아주 유명한 인물입니다. 어렸을때 위인전에서 한번 쯤 뵈었을 법한 분이시죠. 바로 장애를 극복하고 작가이자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로 거듭난 헬렌켈러 여사님 이시죠.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으시다 시피 태어나자마자 심한 열병을 앓았던 헬렌켈러 여사님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극심한 장애를 극복하고 작가, 교육자, 사회운동가로써 평생을 활발하게 활동을 하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헬렌켈러 여사님의 사례가 오늘 배워볼 영어 숙어인 "Beat the odds"의 하나의 예시입니다. "Beat the odds"의 사전적 의미는 불리함을 극복하다, 희박한 확률을 깨다 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the odds"라는 단어를 주목해 볼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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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숙어] "Once in a blue moon"engidioms 2022. 3. 9. 16:40
오늘의 영어 숙어는 "Once in a blue moon" 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푸른색을 띄고 있는 달이라, 뭔가 영롱하고 신비로운 느낌 아닐까요? 전 아직 한번도 위 사진같이 영롱한 푸른빛깔의 달을 본적은 없지만, 한번 쯤 꼭 마주 하고 싶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푸른색의 달을 본 적이 없듯, 오늘 설명드릴 숙어 "Once in a blue moon"는 "극히 드물게"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Blue moon (블루문)은 한달에 2번 보름달이 뜨는 경우 두번째로 뜨는 달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달이 푸르러서 (푸르지도 않구요 ㅎㅎ) 블루문이라고 칭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렇게 2번째 뜨는 달이 서양권의 나라에선 대체적으로 불길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파랑색이라는 뜻의 Blue와 비슷하게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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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시청역 맛집] 하나도 안느끼한 일본라멘: 정신라멘random 2022. 3. 2. 19:34
나는 일본라멘을 좋아하면서도 그닥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그 이유는,, 기름이 많이 있는 걸 먹으면 어김없이 화장실로 직행을 하는 내 약하디 약한 장때문이다. 먹다보면 기름이 굳어 둥둥 떠있는 일본라멘은 이런 내게 너무나도 고통스럽다ㅜㅜ 그런데 나의 이런 장트러블을 손쉽게 해결해준 일본 라멘집을 최근에 발견했다! 직장동료가 소개시켜준 정.신.라.멘. 매콤매콤하고 튀기지 않은 생면이 너무너무 맛있는 일본 라멘 집이다...! 정신라멘집 앞에 가면 왼쪽에 메뉴판 그리고 오른쪽 끝에 웨이팅 이름을 적는 곳이 있다. 점심시간에 가면 근처 직장인들이 바글바글할테니 살짝 피해서 가는걸 추천한다! 메뉴는 라멘 5종류: 돈코츠라멘, 정신라멘, 돈스테리라라멘, 미소라멘, 미소스테미나라멘 / 돈부리.. 카레..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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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먹었던 것들 [아침식사 편] - Things I ate in Ulleungdo [For Breakfast]random 2022. 2. 27. 18:42
울릉도 글을 쓰려니까 이것 저것 너무 쓸것도 많고 뭐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일단 어떤 여행이든 먹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울릉도에서 먹었던 여러가지 먹거리에 대해서 먼저 쓰려고 한당 헤헤 I honestly do not know how I can begin my blog posts about Ulleungdo because there are just many things and I don't know where to begin. But since I think food/restaurants are very important in all trips, I want to begin by writing about the foods and restuarants I ate and vi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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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휴가 - 2021. 12.] 울릉도/독도 여행 계획하기 1 - 예약 시 대략적인 주의사항 [winter vacation - December 2021] Planning a trip to Ulleungdo and Dokdo Islands 1 - Things to consider when you're bookingrandom 2021. 12. 2. 09:49
*이번 포스팅과 앞으로의 울릉도, 독도 여행 관련 포스팅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조금 조금씩 섞어서 쓰기로 했다! *I have decided to write my blog postings about Ulleungdo and Dokdo in both English and Korean! 지난 2년?여간의 시간동안 정말 눈코틀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회사가 바쁘기도 했고 코로나 때문에도 여행을 다녀올 틈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 겨울,, 큰 맘을 먹고 겨울 휴가를 떠나보기로 결심했다. 총 4박 5일 일정이다. 등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생각만해도 너무 신난다. 이번 휴가에 동반인은 회사에서의 절친 (U라고 칭하겠다)와 함께 하게 되었다. I have decided to go to Ulleung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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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비워보기minimalism 2021. 10. 11. 15:21
정말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을 해서 글을 띡 한개 남긴다. 문득 내 블로그는 잘 지내고 있나? 싶어서 정말 거의 10개월? 만에 접속을 했는데 내가 부재하고 있던 그 10개월 동안 14,841명의 고마운 분들이 내 블로그에 방문을 해주신 걸 보았다. 감샤합니다 ㅜㅜ 다시금 블로그를 또 열심히 써보고 싶어졌다. 그만큼 좀 몸도 마음도 여유가 생겼나보다ㅎㅎ 내가 블로그와 냉담?을 시작하기 직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마라탕 두부 이름들' 이라는 글이었는데 그 글 서두에 잠시 나오는 'H'가 퇴사를 하고 정말 눈코틀새 없이 몸도 그리고 마음도 바빳다. 바삐 바삐 살다 보니 블로그도 내 마음도 그리고 몸도 뭔가 돌아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또 다 지나고 나니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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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두부 이름들random 2021. 1. 3. 17:47
같이 근무를 했던 (? 그녀는 2020년 말과 함께 홀연히 퇴사를 하였다. tmi....이지만) 동료와 함께 점심메뉴로 마라탕를 시킬일이 있었다. 배민의 메뉴 아이템 옵션을 보고 있자하니.. 두부 종류가 왜이렇게 많은거야..? 나와 내 동료 (그녀를 'H'라 칭하겠다) H는 고개를 갸우뚱 대면서 각각 어떤 두부들인지 파악을 하려고 노력했다. 중국에서 생활을 좀 한 나는 두부 종류에 대한 짬바가 좀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도통 각각 두부의 종류가 어떤 두부를 칭하는지 알길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H와 나 그리고 앞으로 마라탕을 시킬 마린이(?)들을 위해 조촐한 마라탕 두부 옵션들의 차이를 설명하는 포스팅을 준비했다. 난 이를 위해 메뉴 아이템의 두부들을 모조리 시켜서 사진으로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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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숙어] '외강내유'을 영어로 하면?engidioms 2021. 1. 2. 16:31
오늘 소개하고 싶은 영어 숙어는 'Paper Tiger' 입니다. 직역으로 해석하면 '종이로 만든 호랑이' '종이호랑이'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정말 이 뜻으로 사용될 경우도 있습니다. I want to make a paper tiger. (나는 종이 (또는 종이접기로)로 호랑이를 만들고 싶어.) 하지만 이 뜻을 설명 드리기 위해 이 블로그 포스팅을 쓰는 건 아니겠죠 ㅎㅎ 'Paper Tiger'은 겉으로는 매우 강해보이지만 실은 매우 여리고 약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숙어입니다. 호랑이가 무섭고 사나운 또 용맹스러움의 상징인 동물이지만 종이로 만들었을 때에는 그냥 약한 종이인형인 것처럼요. 이것을 '외강내유'라고 하나요? 몇가지 예시를 봅시다! The CEO has the nominal power..